김미희 전 국회의원 민중당 입당-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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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미희 전 국회의원 민중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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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0-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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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던 김미희 전 의원이 지난 15일 창당한 진보정당 '민중당'에 입당했다.

김미희 의원은 18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으로 국회의원직을 강탈당한 뒤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는 투쟁을 촛불시민과 함께 했다"며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노동자 청년 여성 서민이 살맛나는 진보정치를 민중당과 함께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이어 "민중당을 선택한 이유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자주와 평등,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정치를 펼칠 진보정당이 민중당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진보정치를 시작하고 추진했던 정책들, 재벌과 부자에게 세금을 공평하게 매기고 서민에게도 복지를 보장하자는 정책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면서 "문재인 정부 다음 새로운 진보정당 ‘민중당’이 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대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진보당 강제해산과 공작정치로 인한 이석기 전의원의 9년형 선고는 시대의 대표적인 적폐"라며 "민중당과 함께 진보정치의 시대를 열며 종북몰이로 들씌어진 대표적인 적폐청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성남에서 지역 진보정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뛰겠다"며 "성남시의료원의 정상 개원과 공공의료 무상의료의 시범으로 아프면 언제든지 치료받을 수 있는 희망을 실현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무상교복 정책이 2018년부터 시행되도록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주거, 건강, 일자리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중당이 성남에서부터 진보의 돌풍을 일으키도록 시민 속에 들어가 활동하겠다"면서 "민중당의 도약은 성남의 정치가 발전하고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 전 의원의 입당 뿐 아니라 민중당 성남시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기이기도 했다.

민중당 성남시위원회(위원장 김미라)는 기자회견문에서 "촛불 민중들이 요구했던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진보정당이 성장해야 한다"며 "민중당은 촛불혁명의 토대 위에서 탄생한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99% 민중이 주인되는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해 왔으며, 민중과 함께 전쟁과 대결, 사대매국과 분단을 반대하고 평화와 화합, 자주와 통일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민중당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나라,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차별이 없는 나라, 양심수가 없는 나라, 비정규직 없는 나라를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중당 입당의 변>

성남시민 김미희가 새로운 진보정당 ‘민중당’에 입당합니다.
성남에서부터 노동자 서민이 살맛나는 진보정치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미희는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으로 국회의원직을 강탈당한 뒤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는 투쟁을 촛불시민과 함께 했습니다.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노동자 청년 여성 서민이 살맛나는 진보정치를 민중당과 함께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10월 15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전국의 1만 명의 당원들이 모여 ‘민중당 출범식’을 했습니다. 박근혜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 그리고 진보정치를 바라는 많은 정치세력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진보정당 ‘민중당’을 출범시켰습니다.
 
김미희가 민중당을 선택한 이유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자주와 평등,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정치를 펼칠 진보정당이 민중당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미희는 민중당의 진보정치가 성남에서부터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다음 새로운 진보정당 ‘민중당’이 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대안을 준비하겠습니다. 진보정치를 시작하고 추진했던 정책들, 재벌과 부자에게 세금을 공평하게 매기고 서민에게도 복지를 보장하자는 정책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 부유세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도록 만들겠습니다.
 
김미희는 성남에서 지역 진보정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첫째로 성남시의료원의 정상 개원과 공공의료 무상의료의 시범으로 아프면 언제든지 치료받을 수 있는 희망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제가 성남에 처음 제기한 공공산후조리원과 무상교복 정책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막혀 있지만 2018년부터 시행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청년의 희망이 없는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청년들의 주거, 건강, 일자리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미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중당이 성남에서부터 진보의 돌풍을 일으키도록 시민 속에 들어가 활동하겠습니다. 민중당의 도약은 성남의 정치가 발전하고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시작입니다. 촛불혁명으로 새롭게 태어난 진보정당 ‘민중당’이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길에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민중당이 출범하며 민중승리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통합진보당 강제해산과 공작정치로 인한 이석기 전의원의 9년형 선고는 시대의 대표적인 적폐입니다. 민중당과 함께 진보정치의 시대를 열며 종북몰이로 들씌어진 대표적인 적폐청산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가슴 벅찬 민중당의 정치활동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2017년 10월 18일
19대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김미희 올림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출범 기자회견문]


촛불정신 계승하여 진보성남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지난 15일 서울시청 광장에는 1만여 당원들이 모여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민중당’의 닻을 올렸습니다.


민중당은 1700만 촛불 민중들의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를 받들고 ‘민중의 직접정치’를 실천해 온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이 하나가 되어 3만 5천여 당원을 가진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탄생했습니다.


지난 겨울 촛불 민중들은 20여 차례에 걸쳐 박근혜 정권의 즉각 퇴진, 조기 대선을 요구하면서 청와대를 향했고, 마침내 박근혜를 구속시켰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에 민중이 주인으로 나선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됐음을 보여 준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촛불 혁명의 승리로 일부 국정농단 세력들이 법의 심판을 받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변한 것이 없습니다. 재벌 중심의 경제는 더욱 굳건해 지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희망을 잃고 여성들은 삶에 지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는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지만 정치권은 해법조차 내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드발사대가 추가 배치되고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 압박과 제재에 동참하면서 촛불 민중의 요구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촛불정신을 계승하겠다던 문재인 정부는 분단 70년간 한미동맹이라는 미명 아래 종교처럼 숭배되어 온 대미추종외교로 일관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만들기에는 너무 뚜렷한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보수야당은 전쟁을 부추기는 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부화뇌동하면서 안보를 빌미로 이념대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적폐 청산의 요구에는 ‘정치보복’으로 맞서고 있고, 오히려 과거 대통령을 들춰내 살 길을 찾는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기득권 정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세력의 조작에 의해 구속된 양심수들은 여전히 감옥에 있고, ‘비정규직 제로’는 구호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는 불법이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촛불 민중들이 요구했던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진보정당이 성장해야 합니다.


민중당은 촛불혁명의 토대 위에서 탄생한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99% 민중이 주인되는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해 왔으며, 민중과 함께 전쟁과 대결, 사대매국과 분단을 반대하고 평화와 화합, 자주와 통일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민중당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나라,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차별이 없는 나라, 양심수가 없는 나라, 비정규직 없는 나라를 위해 달려나가겠습니다.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또한 새로운 성남, 새로운 지방자치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보다 당리당략, 개인의 출세를 위해 시민을 외면해 온 성남시의회를 바꾸겠습니다.


아울러 올해에는 대다수 학부모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고등학교 무상교복 예산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성남시의료원이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성남! 모두가 잘 사는 차별 없는 성남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18일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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