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래 역량 '판교'로 집결...웹툰·스노우·위버스 '한지붕' 살림-사회/교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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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 네이버 미래 역량 '판교'로 집결...웹툰·스노우·위버스 '한지붕'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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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8-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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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업무지구에 새단장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엔 네이버 계열사들이 '판교테크원타워'로 입주 행렬을 이어가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제트, 스노우, 케이크, 크림, 위버스컴퍼니, 웍스모바일 등 네이버의 '미래'로 꼽히는 계열사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이 쏠린다.


1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주요 계열사들이 판교테크원타워로 이사를 이어가고 있다. 7월에 이사를 마무리한 네이버웹툰을 시작으로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제트, 스노우, 케이크, 크림, 위버스컴퍼니, 웍스모바일 등 계열사가 이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 말까지 입주를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동안 강남과 판교, 두 곳을 거점 지역으로 삼고 사업을 확장해왔다. 일명 계열사들의 '신사옥'으로 불리는 판교테크원타워는 판교 인력을 중심으로 이사가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8월 중순이면 입주가 마무리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일명 '스노우 라인'으로 불리는 계열사의 입주 또한 8월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노우, 그리고 스노우로부터 탄생한 회사 네이버제트, 케이크, 크림 등이다. 크림의 경우 성수에도 본사를 두고 있는데 프론트, 안드로이드, iOS, 프로덕트 등 '개발 인력' 위주로 판교 신사옥에 둥지를 튼다.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는 8월 1일부터 판교 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네이버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에 4,1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며 '혈맹'을 맺었다. 하이브와 네이버의 지분은 각각 51%. 49%가 됐다.


위버스컴퍼니는 네이버 팬덤 플랫폼 '브이라이브' 사업을 양수,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위버스컴퍼니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에 따라 판교테크원타워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현재는 구성원 편의에 따라 일부 구성원들은 하이브 용산 사옥을 병행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이버 계열사들의 이사 행렬에 '판교역' 업무지구에는 새로운 활기가 돌고 있다. 기업들의 사옥을 연결하는 구름 다리와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에서 직원들의 왕래와 교류가 자유롭게 이뤄지면서다. 특히 판교테크원타워는 지난 7월 새롭게 문을 연 카카오의 신사옥 '아지트'와도 연결돼있다. 아지트에는 카카오를 포함해 카카오페이·카카오벤처스·카카오임팩트·카카오헬스케어 등 공동체(계열사)가 입주해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판교역 중심 일명 '알파돔시티사업'이 준공되면서, 이를 계기로 판교역 복합단지 내 상당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NHN, 넥슨 등 동안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업무지구와 별도로 판교오피스 유입이 이뤄지며 신흥 업무지구가 형성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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