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호 열사 추모비 제막식 열려 > 포토뉴스

또한 박진용 신장호열사 추모사업회 대표의 경과 보고와 추모비 제막경위를 보고 하였다. 특히 유가족을 대표하여 정영자 열사 어머니께서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30년 동안의 기다림에 대한 소회와 눈물을 비치셨다. 특별히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준비해 주신 자그마한 선물을 이기헌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이 전달하고 전대협 4기와 5기 동우회의 성금 전달도 있었다. 내빈으로 경기도 최만식 도의원과 윤창근, 선창선 성남시의원 및 정의당 유호정 국회의원 양호영 보좌관과 윤영찬 국회의원 김승철 보좌관, 민중당 지역위원회 남언호 부위원장, 한덕승 민주평통회장, 하동근 판교 생태원장, 김시형 성남연대 공동대표, 한숙자 성민사 상임이사,송광영 천세용 열사 기념사업회 류승완 사무국장과 회원, 하지철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집행위원장과 회원, 산자교회 신도 및 동서울대 동문과 성남 제시민단체 회원 등의 참여와 모금으로 진행되었다.

신장호 열사는 1990년 5월19일 당시 대유공전(현 동서울대) 재학중 광주항쟁 10주기 및 전대협 4기 발대식에 참석하고자 광주로 향하던 중 당시 군사독재 정권의 불심검문의 탄압으로 운명하였다. 이에 유가족과 추모사업회 및 성남지역 제시민단체와 관계자들의 오랜 노력 속에 추모비를 건립하게 되었다